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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금저축 IRP로 연말정산 세금 얼마나 돌려받나 - 4년 운용 직접 공개

by 힘찬개미 202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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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작고소중한 내 연금계좌

매년 1월이 되면 저는 딱 한 가지를 합니다.

연금저축과 IRP에 900만원을 한 번에 넣고, 그날 가격으로 전부 사버립니다. 그리고 1년 동안 신경 끕니다.

주변에서 보면 "왜 한 번에 다 넣어?"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저한테는 이 방식이 맞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볼게요.


연금저축과 IRP, 뭐가 다른가요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서 먼저 정리할게요.

연금저축은 1년에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내가 직접 ETF나 펀드를 골라서 운용할 수 있고, 중간에 깨면 세제혜택 받은 금액을 토해내야 해요. 연금받을 나이(만 55세)부터 찾을 수 있어요.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해서 총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요. 중도 인출이 연금저축보다 훨씬 까다롭고, 주식형 자산에 최대 70%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요. 나머지 3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해요.

저는 연금저축 600만원, IRP 300만원으로 딱 최대 한도를 맞추고 있어요.


[제목2] 세금 얼마나 돌려받나요

결론부터 드릴게요.

연금저축과 IRP 합산 900만원을 넣으면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최대 148만 5,000원, 초과면 118만 8,000원을 돌려받아요.

저는 매년 연말정산에서 한 번도 세금을 낸 적이 없어요. 매년 10~20만원씩 받고 있는데 연금저축·IRP 덕분이 커요. 솔직히 정확히 얼마가 연금 덕분인지 계산해본 적은 없지만, 안 했으면 분명히 달랐을 거예요.


저는 이렇게 운용합니다

연금저축에는 S&P500 월배당 ETF와 다우 월배당 ETF를 6:4 비율로 담고 있어요.

IRP에는 나스닥 ETF 70%, 금·달러 ETF 30%로 구성했어요. IRP는 규정상 주식형 자산을 70%까지만 담을 수 있거든요. 나머지 3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해서 금과 달러로 맞췄습니다.

연금저축에 월배당 ETF를 넣은 이유가 있어요. 매달 눈에 보이는 인컴이 생기는 게 좋거든요. 그리고 배당이 들어오면 바로 한 주씩 더 사요. 그러다 보니 복리가 복리를 만들더라고요. 공부를 아무리 해도 결국 지수를 이기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지수 ETF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왜 1월에 한 번에 몰아넣나요

사람들이 욕할 수도 있는 방법인 거 알아요.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S&P500 같은 지수는 장기적으로 연평균 11% 성장해왔어요. 저점이 언제 올지 아무도 몰라요. 저점 기다리다가 오히려 더 올라가버리면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1월에 바로 넣어버리고 1년 동안 11%를 먹겠다는 전략이에요.

거기다 월배당 ETF를 담아놨으니 배당도 꾸준히 들어와요. 시세 차익으로 한 번, 배당으로 한 번. 두 번 웃는 구조예요.

물론 크게 상승도 없지만 크게 하락도 많지 않아요. 저한테는 이 안정감이 더 중요합니다.


55세 이전에 깨면 어떻게 되나요

중간에 해지하면 세제혜택을 전부 토해내야 해요. 세액공제 받은 금액 전체에 16.5% 세금이 붙어서 실제로 돌아오는 돈이 많이 줄어요.

그래서 연금저축·IRP는 절대 깨면 안 되는 돈이에요. 노후까지 묶어두는 돈이라는 걸 처음부터 인식하고 시작하는 게 맞아요.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해야 하는 이유

주변에 연금저축·IRP 안 하는 직장인들이 꽤 있어요. 이유는 단순해요. 채워야 할 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앞으로 나라가 어떻게 될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지금 당장 900만원이 부담스러우면 절반만 해도 돼요. 중요한 건 지금 조금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시작하는 거예요. 나중에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한테 고마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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