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돈을 어디에 넣느냐에 따라 10년 뒤 잔고가 얼마나 달라질까요.
월 60만원씩, 10년 동안 넣는다고 가정할게요. 납입 원금은 7200만원이에요. 이 돈을 적금에, ETF에, 비트코인에 각각 넣으면 10년 뒤 어떻게 되는지 계산해봤어요.

적금 — 지금 금리가 얼마냐고요

토스뱅크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2.5%로 동결됐어요. 기준금리가 내려오면서 적금 금리도 낮아졌어요.
valueflake.com이 2026년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이에요. 시중은행 정기적금 금리는 연 2.5~3.0% 수준이에요. 인터넷 은행은 3.0~3.5%까지 나와요. 여기서 이자를 받을 때 이자소득세 15.4%가 자동으로 빠져요. 세후 실질 금리는 시중은행 기준 약 2.1~2.5%예요.
월 60만원을 시중은행 적금(세후 실질 2.3%)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1년이면 약 729만원이에요. 5년이면 약 3800만원이에요. 10년이면 약 8000만원이에요. 원금 7200만원에 이자가 800만원 붙는 거예요.
적금의 장점은 명확해요. 원금이 보장돼요. 예금자보호법상 5000만원까지는 은행이 망해도 돌려받아요. 만기 수령액이 처음부터 확정돼요.
단점도 명확해요. valueflake.com이 지적한 부분이에요.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간 2.0~2.2% 수준이에요. 시중은행 적금 세후 금리가 2.1~2.5%인데, 물가 상승률과 거의 같아요.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제자리예요.
한국에서 ETF 살 때 어떤 걸 사야 하냐고요

삼성증권 ETP Weekly(2026.2.2)에 따르면 2026년 1월 30일 기준 국내 상장 ETF의 순자산(AUM) 1위는 KODEX 200으로 약 14.8조원이에요. 2위는 TIGER 미국S&P500이 14.5조원을 기록했어요.
한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규모가 큰 ETF 상위 5개예요.
1위는 KODEX 200이에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해요. AUM 약 14.8조원으로 국내 ETF 전체 1위예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해요. 수수료는 연 0.15%예요.
2위는 TIGER 미국S&P500이에요.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 상품이에요. 비즈니스포스트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어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고, 개인 누적 순매수가 1조1626억원에 달해요.
3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에요. AUM 약 7조3328억원이에요.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에 투자해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비중이 높아요.
4위는 KODEX S&P500이에요. AUM 약 7조1480억원이에요. 삼성자산운용 운용이에요.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KODEX S&P500의 총보수는 연 0.0062%로 국내 S&P500 추종 ETF 중 가장 낮아요.
5위는 KODEX 미국나스닥100이에요. AUM 약 4조6583억원이에요. TIGER 나스닥100과 같은 지수를 추종하지만 삼성 운용사 상품이에요.
2023년까지만 해도 국내 ETF 순자산 상위권에 해외 주식형 ETF가 전무했어요. 비즈니스포스트가 2025년 12월 결산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이에요. 불과 2년 만에 S&P500·나스닥 추종 상품 4개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어요. 미국 증시 장기 투자 수요가 국내 ETF 시장 구조 자체를 바꾼 거예요.
한국경제신문 기사에서 중요한 내용이 나왔어요. 환노출형 KODEX 미국S&P500은 최근 1년간 34.96% 상승했어요. 같은 기간 환헤지형 KODEX 미국S&P500(H)은 21.08% 올랐어요. 차이가 13.88%포인트예요. 달러가 오를 때는 환노출형이 유리하고, 달러가 내릴 때는 환헤지형이 방어돼요. 장기투자라면 전문가들은 환노출형을 권장해요.
미국 ETF 직접 살 때는 어떤 게 있냐고요
Yahoo Finance 기사가 정리한 2025년 기준 미국 ETF 상위권이에요.
1위는 VOO(Vanguard S&P 500 ETF)예요. AUM 8002억달러로 세계 최대 ETF가 됐어요. 2025년 한 해에만 1050억달러 이상이 유입됐어요. 수수료가 연 0.03%로 SPY보다 낮아요. 장기 적립식에 가장 추천되는 상품이에요.
2위는 SPY(SPDR S&P 500 ETF Trust)예요. AUM 6727억달러예요. 1993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S&P500 ETF예요.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빅워치에 따르면 SPY 거래량이 하루 6500만주로, VOO와 IVV의 각 1000만주 대비 압도적이에요. 수수료는 연 0.0945%로 VOO보다 높아요. 2025년 수익률은 약 16.98%이에요.
3위는 QQQ(Invesco Nasdaq 100 ETF)예요. AUM이 2020년 1000억달러에서 현재 4000억달러 이상으로 4배 성장했어요. 나스닥 상위 100개 기업에 투자해요. 나무위키에 따르면 QQQ의 최근 5년 누적 수익률은 95.8%로 SPY(82.39%)를 넘어서요. 수수료는 연 0.20%예요.
4위는 IVV(iShares Core S&P 500 ETF)예요. 블랙록이 운용해요. VOO와 같이 수수료가 연 0.03%예요. SPY와 VOO 중 어디를 살지 고민이라면 IVV도 선택지예요.
5위는 VTI(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예요. S&P500 500개뿐 아니라 미국 전체 상장 주식 약 3700개에 투자해요. 나무위키에 따르면 최근 5년 수익률이 72.25%로 S&P500 전체 시장을 담아요.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배당주 ETF로 유명해요. 연속 배당을 10년 이상 지급한 기업에만 투자해요. 다만 나무위키에 따르면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약 28.3%로 SPY(82.39%), QQQ(95.8%), VTI(72.25%)에 비해 낮아요. 주가 상승보다 배당 현금흐름을 원하는 분들에게 맞는 상품이에요.
미국 ETF 수익률 5년 비교

나무위키가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정리한 최근 5년 누적 수익률이에요.
QQQ(나스닥100)가 95.8%로 가장 높아요. SPY(S&P500)가 82.39%예요. VTI(미국 전체시장)가 72.25%예요. SCHD(배당주)가 28.3%예요.
성장성이 목표라면 QQQ, 안정적인 분산이 목표라면 VOO 또는 SPY, 배당 현금흐름이 목표라면 SCHD예요.
S&P500 ETF — 장기 수익률은 얼마냐고요
valueflake.com이 정리한 내용이에요. S&P500 기반 ETF의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률(CAGR)은 약 14%였어요.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 7~10% 수준이에요.
월 60만원을 연 8% ETF(보수적 가정)에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 1년이면 약 749만원이에요. 5년이면 약 4392만원이에요. 10년이면 약 1억1000만원이에요. 원금 7200만원인데 1억이 넘어요. 적금과의 차이가 약 3000만원이에요.
ETF의 단점은 단기 변동성이에요. assetlab.co.kr에 따르면 닷컴버블 때 최대 낙폭 -50%, 금융위기 때 -57%, 코로나 때 -30%였어요. 다 회복했지만 그 과정이 수년이 걸렸어요. valueflake.com은 이렇게 말했어요. "1~3년 단기 목적 자금은 적금이 맞습니다."
비트코인 — 수익률이 얼마냐고요

비트코인은 숫자가 무섭게 커요. 그리고 무섭게 빠져요.
연도별 흐름을 보면 이래요. Axi에 따르면 2023년 비트코인의 전년 대비 수익률은 150%를 초과했어요. 2024년 3월에는 사상 최고가인 7만3750달러를 기록했어요. 라이트파이낸스에 따르면 2025년에는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이후 조정이 시작되어 11월에는 8만5000달러까지 하락했어요.
2022년은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으로 연간 -65%를 기록했어요.
월 60만원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10년 뒤 어떻게 될까요. 솔직히 예측이 불가능해요. 연도마다 +150%, -65%, +100%, -40% 식으로 들쭉날쭉하거든요. 엄청난 수익을 냈을 수도 있고, 원금의 절반이 사라졌을 수도 있어요.
세금은 어떻게 되냐고요
적금 이자는 이자소득세 15.4%가 자동으로 빠져요.
ETF는 국내 상장 ETF 기준으로 매매 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붙어요. 단,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 안에서 ETF를 사면 세금을 나중에 낮은 세율로 내요. 나무위키에 따르면 기업들의 2026년 지급분 배당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되지만 ETF 분배금에는 분리과세가 적용되지 않아요.
비트코인은 2025년부터 가상자산 양도차익 과세가 시행됐어요. 기본공제 25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22%의 세금이 붙어요.
결론은 이거예요

역할이 달라요.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
적금은 1~3년 내에 쓸 돈을 위한 거예요. 전세 보증금, 결혼 자금, 비상금처럼 언제 꺼내야 할지 정해진 돈이요.
ETF는 10년 이상 묻어둘 수 있는 돈을 위한 거예요. 국내에서 시작하려면 TIGER 미국S&P500이나 KODEX S&P500 중 하나로 연금저축 계좌에서 매달 적립하는 게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이에요. 미국 계좌가 있다면 VOO나 QQQ를 직접 살 수 있어요.
비트코인은 잃어도 되는 돈만으로 투자해야 해요. 전 재산을 코인에 넣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까워요.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수익률은 과거 데이터 기반이며 미래를 보장하지 않아요
https://huni-1017.tistory.com/399
매달 돈 들어오는 커버드콜 ETF, 잘 나가는 거 맞아요 — 단 조건이 있어요
요즘 주변에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나 요즘 커버드콜 ETF로 매달 용돈 받아."허풍이 아니에요. 국내 월배당 ETF 시장에 59조원이 몰렸어요. 한국경제가 2026년 1월 보도한 내용이에요. 그중에서도
huni-1017.tistory.com
https://huni-1017.tistory.com/344
국내 ETF 브랜드 완전 정리 — KODEX·TIGER·ACE·RISE·SOL, 어떤 회사 상품인가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ETF 이름 앞에 붙는 KODEX·TIGER·ACE가 무엇을 뜻하는지국내 주요 ETF 운용사 8곳의 특징과 대표 상품어떤 운용사가 어떤 분야에 강한지ETF 고를 때 운용사를 얼마나 중요
huni-1017.tistory.com
https://huni-1017.tistory.com/303
한국 상장 미국 ETF 완전 정리 — ISA·연금에서 사면 세금이 이렇게 달라져요
왜 미국 ETF를 한국에서 사야 하나 — 절세가 전부예요미국 QQQM을 일반 위탁계좌에서 직접 사면 세금이 두 가지 붙어요.배당을 받을 때마다 15.4%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돼요. 매매차익이 250만원
huni-1017.tistory.com
https://huni-1017.tistory.com/290
배당 ETF vs 성장 ETF — 30대 직장인은 뭐가 맞나 (feat. QQQM vs SCHD 실제 고민기)
"먹고살려고 하는 일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 그게 진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저는 파이어(FIRE)보다 이게 목표예요.완전한 은퇴가 아니라, 월 배당금 5,000달러(환율에 따라 다르지
huni-1017.tistory.com
'파이어족 경제일기 > 직장인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월급 300만원으로 부자 된다는 유튜버들, 항목별로 직접 검증해봤어요 (0) | 2026.05.22 |
|---|---|
| 28세 이재형 씨가 월 75만원을 쪼개는 방법 — 65세에 9억3000만원이 되는 구조 (0) | 2026.05.22 |
| 커피 한 잔이 당신을 구독에 묶어요 — 스타벅스·네이버·통신사의 치킨게임 (1) | 2026.05.22 |
| 비트코인 다시 10만달러 갈 수 있을까 — $126K에서 $62K로 떨어진 비트코인, 지금 어디로 가나 (0) | 2026.05.14 |
| 신용융자란 무엇인가 — 빚투가 시장을 무너뜨리는 원리 (1) | 2026.05.09 |